유리 공방



[칸코레] 이벤트 클리어 보고와 견시원 메타 Kan Colle




< 뉴비들은 을클을 강요당하고 있는 거시다(...) >





- 이벤트 클리어 보고 -



2017 여름 이벤트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물론 E-8(?)까지 포함한다면 아니겠지만, 너무나 길었던 대규모 이벤트였던 관계로 이제는 더 이상 트라이 할 기력도 의지도 남아 있지 않네요.

해역 공략은 E-1 부터 E-6 까지는 '갑' 으로 클리어 하였고, E-7은 양상보급에 여신에 보강증설에 요구되는 게 너무 많아 보이는 갑 클리어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을' 로 선회하였습니다.

E-7 을 난이도는 기믹 해제 과정은 갑과 거의 비슷해서, '기믹해제를 정말 이렇게까지 만들어야 되는가'라는 짜증 속에서 마무리 하고 다나카스가 의도한대로 적당히 대파회항 해주면서 보스는 주간전 킬이 나올 정도로 쉽게 클리어 했습니다.

그러나 E-7을 '을' 난이도로 무난히 클리어 했지만, 최종해역을 제외한 나머지 해역들의 '갑' 클리어는 절대 순탄치 않았습니다. 

복잡한 기믹이 너무 많고 그걸 위해 요구되는 함종이 너무나 많았기에 클리어는 둘째치고 공략 함대를 구성하는 것 부터가 험난했습니다. 

다른 '역전의 제독' 분들의 공략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Mk2, Mk3로 편성하시면서 '참 쉽죠?'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이 뉴비는 솔직히 공략을 보면서부터도 눈 앞이 캄캄했네요(...)

어찌됐든 저도 "이번 이벤트가 끝나면 나도 농장(?)을 차릴거야!" 라는 플래그다짐은 미뤄두고, 사용 가능한 비슷한 함종으로 대신했는데 다행히도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제일 고비였던 곳이 E-4 였는데, E-4의 악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화력 배수를 받는 '프린츠 오이겐' 이 없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갑' 클리어는 못할 수도 있겠다고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정말 함포는 거의 먹히지 않았는데 다행히 어뢰 컷인은 꼭 오이겐이 아니더라도 데미지가 적당히 나와주는 편이라서 주간전에 꽤 좋은 상황이 나왔을 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함대 편성이 최적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기에

결국 자원과 수복재로 억지로 밀어부쳐서 클리어한 느낌은 있네요.

참고로 소모 자원은

연료 약 16만, 탄약 약 14만, 보크사이트 약 6만, 수복재 약 800개

'역전의 제독' 분들은 시큰둥하실지 모르겠지만, 뉴비에게는 역대 최대의 소모량이었습니다.

정말 대규모로 준비한만큼 대규모로 소모하는 이벤트였네요.






<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칸무스 >




이번 이벤트에서 특이하게 체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바로 '희귀함의 드랍률' 이었습니다.

'사기리', '아마기리', '루이지'가 모두가 해역 공략 도중에 획득할 수 있었고 이미지에 나온 '로마' 이외에도 '코망단 테스트' 등을 획득했고 그 외에도 레어 구축함들의 드랍이 굉장히 완화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전혀 통계도 없고, 혹시 아퀼라나 그라프의 파밍에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은 화내실지 모르겠지만 소수의 대형함을 제외하고는 드랍률이 후해지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그게 맞다면 개인적으로는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제작사의 측면에서도 칸코레의 수익이 나는 부분 중에 중요한 게 '모항확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은 모순되게도 너무 드랍률에 인색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저같은 뉴비(?)의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러한 드랍률로 인해서 기존의 '역전의 제독' 분들과의 격차가 아무리 게임 경력이 길어져도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저보다 더 늦게 시작한 후발주자분들은 더욱 격차가 큰데 그 분들을 배려하는 장치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거든요.

그건 그렇고 이번 이벤트 해역 클리어 보상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중요한 보상인 아크 로열은 일러스트도 훌륭하고, 역시나 믿고 쓰는(...) '우치다 슈우' 씨 완벽한 소화능력(?)으로 인해 캐릭터성까지 정말 완벽하게 멋져(...) 게다가 성능 면에서도 '야간 발함' 까지 가능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타카제는 진짜 이쁘게 잘 나왔고요, 성능은 뭐 구축함인데......

굳이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리슐리외의 성능이 좀 더 나와줄 줄 알았는데 받아놓고 보니 콩고급의 쪼금 나은 편이라는 게 아쉬웠네요. 일러스트는 코망단 도장같아서 아쉽긴한데 나름 이쁘니까 용서(...) 





< 이번 이벤트의 대세는 만능 견시원 메타죠!(...) >






당신의 함대가 대파회항이 잦은가? 



당신의 함대가 보스의 수반함 처리가 미흡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숙련견시원을 충분히 쓰지 않은 것이다.






정말 유난히도 PT소귀가 많았던 이벤트였습니다.

가는 도중은 물론이고 보스방에서도 들끓으며 어마어마한 포격을 탱킹(?)해대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멀쩡히 살아남아 강력한 어뢰일격으로 우리 함대의 취약한 함만 골라서 대파내는 골치아픈 존재였죠.

하지만 공략을 찾아보던 중에 숙련견시원이 PT소귀의 카운터라는 보고를 보고 실제로 사용해 봤더니 웬걸...

숙련견시원을 장비한 구축함이 PT소귀를 간단하게 일발격침 시키는 걸 보고 감동했습니다ㅠㅠㅠㅠㅠ

그래서 숙련견시원에 중독(?)되서 아키즈키같은 방공구축함조차도 대공따위 필요없고(...) 전부 숙련견시원 태워 보냈습니다.

정말 이번 이벤트를 그나마 무사히 클리어 할 수 있었던 수훈병(?) 이었기에 클리어 후기에서 강조해 보았습니다(...)


 



다나카스의 악랄한 마수(?)를 넘어 

대규모 악행이벤트를 클리어하신 제독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략글을 통해서 제가 이벤트를 클리어하는데 지대한 도움을 주신 약정님을 위시한 이글루스 제독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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